저희 언니 친구룸메 가 일년전부터 키우던 강아지를 버리고 신축건물 빌라로 이사를 가버렷어요 ㅠㅠ
강아지가 애기때 파보장염 후유증으로 다리를 저는데 그때부터 정나미가 떨어졌는지 신경도안쓰고...
씻기지도 않고 철장에 가두어 놓고 일년을 키웠답니다.
밥도 제때 안줘서 일년이 넘은 성견인데에도 너무 작고 말랏어요 ㅠㅠ
마음 같아선 저희가 데려와 키우고 싶지만 저희집에도 개를 키우는데 낯가림이 너무 심해서 저희집 개가 스트레스를 받을꺼 같아서...ㅠㅠ
언니 친구의 룸메는 이미 개를 버리고 이사를 가버렷고 언니친구도 도저히 강아지를 맡아줄 형편이 안돼서 내일 방을 뺀담니다...ㅠㅠ
지역은 대전이구요 강아지는 말티즈 입니다.
강아지는 정말 작고 예뻐요 태어나서 한번도 이쁨받아보지 못해서 조금만예뻐해줘도 간이라도 빼줄듯 따라다녀요 ㅠㅠ
혹시 여유가 되시거나 강아지 입양계획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카톡아이디 남겨주세요 사진은 원하시면 카톡으로 보내드릴께요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