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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지적받는 분들에게
게시물ID : gomin_10821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hona
추천 : 1
조회수 : 90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5/08 01:38:30
처음 보는 사람이든 친구든 친척이든 지인이든 누구에게서건
외모 지적받는 분들이 많은 건 그만큼 오지랖넓은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저도 
살빼라 옷을 이렇게 입어라 머리는 저렇게 해라
약간 성형하면 예쁠텐데, 이러면 더 예쁠텐데
별 시덥잖은 외모지적 한두번 들은게 아니에요
완전 멘탈 바스라지는 일을 겪은 적도 있고..

근데 그런 말들을 자꾸 들으니까 오기(?)가 생기더라구요ㅋㅋㅋ

남이사 몸무게가 일톤이 나가던 쌀푸대자루를 입고 다니던
키가 삼십센치던 콧구멍이 열개 뚫렸던
자기가 뭐 하나 보태준 것도 없으면서

내가 뭘하건 남한테 피해 안주고 살면 그만인데 뭘 그리 오지랖을 떠는지ㅋㅋㅋ

생각이 바뀐 뒤로는 외모지적하는 사람한테 너나 잘하라 합니다ㅋㅋ
그렇게 되받아치는 바람에 싸운 적도 있는데 차라리 그게 속이 편한거 같아요.
자기도 완벽하지 않으면서 타인의 흠(그것도 외모라니..)을 지적하는 사람은 그만큼 인성이 덜 된 사람이니,
그닥 친하게 지내지 않아도 사는데 별 지장 없다고 생각해요. 

내 인생 내가 재밌고 즐겁게 살겠다는데 너같은 오지라퍼는 필요읍서! 마인드ㅋㅋㅋ

물론 사회생활에서의 어려운 사람에게는 "너나 잘하세요" 라고 돌직구로 쏴줄 수가 없는데,
그럴땐 제가 더 심하게 한술 더 떠서 그 사람 외모를 돌려깝니다
제 외모를 도마에 올리기도 전에 자꾸 선빵을 날리면 
자기도 기분이 안좋은지 외모를 주제로 한 대화 자체가 원천차단되더군요ㅋㅋ


누가 당신의 외모로 지적을 한다면 그건 그 지적한 사람이 이상한 거에요. 
속으로 "너나 잘하세요"라고 비웃어주면 됩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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