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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5102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릭카나★
추천 : 2
조회수 : 3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08 03:26:00
박정희 시대는 우리나라가 민주주의라는걸 얻은지 20년도 채 안된 시절이었다.
그 시대는 아직 국민들이 민주주의라는 것을 알지 못했으며 대내외 사정도 만만치않았다.
민주주의가 꽃필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때까지 경제력이 성장할때까지 독재는 불가피했다.
링컨도 노예해방으로 진보적인 사람처럼 평가 되지만 실제론 대법원장을 협박하고 언론을 탄압하던 사람이다.
링컨도 독재자 같은 행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찬양하고 기념관도 세웠다
박정희에 대한 평가도 시대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달리 평가해야한다.
과거에 대한 평가를 할때 현 시점의 잣대를 들이댄다면 제대로된 평가가 나올수없다.
라고 그런다.
어떻게 보면 맞는 말이기도하다.
하지만 그것을 긍정한다면 우린 푸틴에게 뭐라말해야할까
러시아는 민주주의를 얻어낸지 30년 정도밖에 안되었다.
국민들의 역량은 아직 민주주의를 할 수준이 되지않으며 대내외적 상황도 그렇다.
90년대 모라토리엄으로 피폐해진 경제를 살리고 부강한 나라를 만드려면 독재는 불가피하다
상황이 참 비슷하지않은가
그렇다면 우린 푸틴에게도 시대상의 이유로 면죄부를 주어야하는가
물론 역사적인 사건을 현대적 시각으로만 바라본다면 문제가 있을 수도있지만
그렇다고해서 모든 과오가 그시대는 어쩔수없었다 라고 덮어지진않는다.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은 '그 시대' 만큼이나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브라질을 성장시켰고
모든 국민이 룰라의 3선을 원했지만 스스로가 거부했다
'그 시대'에도 분명 더 옳은 방법으로 성장할 방법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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