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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건가..싶다
게시물ID : gomin_7967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매일매일나는
추천 : 1
조회수 : 19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8/08 15:28:43
어렵게 들어간 대기업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매일 야근..
야근도 야근이지만 직무가 인간적으로 너무 안맞아서
고민고민하다 결국 때려치고
백수된 지 이제 2개월 째.
매일 헬스장 갔다가 집에와서 영화보고 책 읽고.. 이제 슬슬 공고도 찾아보는 데(하고 싶은 직무로 중소기업 찾아보는 중)
역시 취업이란 건 쉽지않네요.. 
그 와중에 배우고 싶던 것들 배워두려고
저번 주 부터 바리스타 학원 다니고 그거 끝나면 칵테일 만드는 조주사학원 등록했고.
오늘은 피아노 학원도 등록했는데
맘 한켠이 왜 이렇게 불편한건지.

아직 나이도 26인데
머릿속으론 그래 늦은거 아니야 하도 싶은거 하면서 충분히 가치있게 잘 살 수 있어
하는 데.. 이상하게 마음이 불편한건 
참... ㅋㅋ 아이러니하네요..

언제 취업할 지 몰라 학원도 다 주말만 끊는것도 웃기기도 하고 ㅋㅋ
오늘도 자소서 쓰면서 맥주나 마시네요

그래도 하고 싶던 거 하는 건 후회는 없는데..

저 지금 잘 하고 있는거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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