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센터가 문제인지 선수가 문제인지 팀 자체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기아팬의 한사람으로써 주전 선수들이 부상에서 회복된적이 있나?
한명이라도 부상선수가 다 회복된 적이 있나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근 몇년동안 못본것 같아서 ...
가끔 TV를 보면 팬이지만 낯설은 2군에서 올라온 선수, 아니면 신인 아니면 벤치선수들이 참 많이 보입니다.
마운드건 홈플레이트건간에요.
역설적으로 주전들이 부상으로 빠지니 어쩔수없이 백업요원들이 계속 경기에 나가고 경기에 나가니 백업선수들의 기량은 향상되겠죠.
왠지 부상병동이 끝나는 순간에 오히려 전력이 두터운 팀이 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