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유학중인 여자사람인데요

얼마전에 로컬친구따라 생일파티 갔는데 

거기서 국제학생은 저밖에 없드라구요..나빼고 다들 여기서 태어나고 자란애들, 아니면 적어도 5살 또는 그보다 어렸을때 이민온 아이들..

발음 억양 표현 빠르기 등등 너무많은부분에서 갭이 확확나드라구옄ㅋㅋㅋ 흑

국제학생인 내가 아무리노력해도 현지인 발끝에도 못닿을것같은? 그런느낌 ㅜㅜㅜㅜ

같은 국제학생하고 있을땐 내가 되게 영어잘하는줄알았는데 개뿔 ㅗㅗㅗㅗㅗ

다들 나보고 다른 외국에서 살다왔냐, 국제학생치고 영어 되게잘한다 이랬는데

다 예의상한말이었어 흡...

그깟말에 기분좋아했다니 ㅡㅡ 나란년.. ㅡㅡ

진짜 공부열심히 해야겠다 ㅠㅠㅠ

친구생일파티 갔다가 자신감만 뚝뚝 떨어트리고 왔눼욬ㅋㅋㅋㅋ...흡..ㅜㅜㅜㅜㅜ

여기서 살려고 (이민목적으로) 유학온건데.. 앞으로 어떻게 먹고살지가 눈앞이 깜깜해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