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고민을 털어놓을때 잘들어주고 다독여주고 '잘될거야' 라는 위로가 좋은건지
잘들어주고 다독여주긴 하지만 결정적으로 그 상황을 냉정히 바라보고, 그 상황이 좋게 흘러가면 문제없지만, 안좋게 흘러간다 해도 그걸 있는 그대로 짚어주는게 좋은건지
예를 들면
가능성이 낮은 짝사랑을 하고있는 사람의 경우에 위로와 '잘될거야' 식의 희망적인 말을 해주는 그런게 좋은건지
이러 이러한걸 보니 가능성이 낮아보이고, 저러 저러한걸 보니 안될거 같다 (단, 과대 해석, 제멋대로 해석이 아닌 냉정히 상황을 바라본 후) 라고 해주는게 좋은건지 모르겠네요.
위에 언급된 두 개의 다른 위로를 님들이 상대에게 했을 때의 경험과
본인이 똑같은 고민을 털어놨는데 각각 다른 사람이 위에 언급된 두 개의 다른 방식으로 말할땐 어땠는지 혹은 어떨지 생각해보시고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1. 부디 제발 '정답'이 있다는 생각에서 비롯되는 말이나 원론적인 말은 안하셨음 합니다.
그냥 편하게 답해주시길
2. 뭔가 무겁고 심각한글 아니구요.
친구라면 '넌 뭐가 더 낫냐?' 라고 물어서 뭐든 답하면 '그렇구나~' 할테지만
여기에 올리는데 두서없이 '~ vs ~' 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서 정성 좀 들인거니 그냥 편하게 답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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