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문학시간에 잠깐 지나쳤던 책으로 기억하는데 제대로 읽어보고 싶어요
기억나는 내용이,
아마 625 남북전쟁 이야기였어요, 한 사내가 북한군에게 잡혀서 총살을 당하기로하는 모습을 그린 부분인데
하얀 눈밭을 걷고 내 뒤에는 북한군인지 왠 군인둘이 수다를 떨며 따라오고 있었다
날이 추우니 저들은 나를 죽이고 난 뒤에 따듯한 곳에 들어가 수다를 떨겠지 라고 죽기 직전의 사내가 생각하는 부분이였어요.
너무 다시 읽어보고싶은데 기억이 안나고 어디서부터 찾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졸업한지도 오래되고 해서.. ㅎㅎ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