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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먹고 왔다...
게시물ID : humorstory_797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꾸아앙
추천 : 11
조회수 : 29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10/10 21:31:34
나는 늘 일요일이 기다려진다...

고3의 활력소이자 애인이고 친근한 형인 개그콘서트를 봐야 하기 때문이다..

방금 전까지 자료를 보며 꼬릿말을 달던중...

어느덧 개그콘서트가 하는 시간인것을 발견 난 죽자 살자 다른 방으로 뛰어 갔다..

여동생이 강동원햄이 존내열심히 연기를 해서 만든 드라마인 

마수리가 하는것이였다...

나의 파콰스이자 애인이고 친근한 형인 개그콘서트를 보기위해..

동생에게 어렵사리 말을 꺼냈다..

"동생님~나 TV보게 해주삼"

그러자 동생이....단 한 행동과 말로 나를 좌절 하게 만들었다..

그 행동은... 아름다운 손가락5개들이 나란히 촤악 펄쳐져 있고..

그 중에 제일 늠름한 가운데 손가락이 반쯤 접혀있었다...

무엇인지 물어 보니....

나한테 줄 엿도 아깝다라고 하는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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