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출처처럼 여성보다 남성이 방송 빈도가 높은 것을 비판하는 소리들이 많죠.
심지어 여성 연예인들 또한 나서서 그런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 이유를 모르는 거는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만 그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페미들의 여성 비하 표현 문제 제기는 이미 수십년에 걸쳐 나온 얘기였습니다.
지적은 논리적으로 타당했기에,
수많은 남성 출연자들은 자신들의 실수를 반성하고 자숙의 시간으로 방송 출연을 일정 기간 않는 등을 대가를 받기도 했죠.
심한 경우는 방송에서 퇴출되다시피 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이러니 자신의 욕구는 어떻던 간에, 남성 출연자들은 조심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수십년에 걸쳐, 문제를 안일으키는 사람들만 생존했습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검증된 사람들인 거죠.
저는 예능 프로를 30, 40대 사람들이 주름잡고 있는 이유가 이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여성 출연자들의 케이스는 어떨까요?
남성들은 여성들이 문제를 일으켜도 그것이 꼴페미인지 꼴마초인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그렇게 큰 문제제기를 하지 않습니다.
그냥 넘어가죠.
그래서 그런지 방송을 보면 여성 출연자들의 실수의 빈도가 엄청 높습니다.
예를 들면 전혀 상관 없는 퀴즈프로에서 일반인 남편에게 페미적인 배려를 강요하는 멘트를 하면서 면박을 준다던가
여성을 대하는 것에 대한 자신에 생각을 말한다던가
여자인 자신에게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는 식으로 말한다던가 여성 배려를 해달라고 말을 하죠.
남성 출연자를 성희롱하는 말과 행동도 아무렇지도 않게 합니다.
만약에 남성 출연자가 "여성은 남성에게 이렇게 이렇게 해야 한다"라고 말 한다면 당장 그 사람은 퇴출의 위기에 처할 겁니다.
마지막으로 결혼을 하면 방송활동을 접는 경우도 흔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여성 출연자 비중이 높을 수가 있을까요?
여성 출연자가 남성 출연자만큼 늘어나려면
1. 결혼을 해도 방송활동을 계속할 것.
2. 생각과 행동, 말에서 "여성"을 뺄 것.
3. 성희롱적인 발언, 성차별 발언을 하지 말 것.
등등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당연한 인과관계를 결과만 놓고 남녀차별이라는 소릴할 수 있는
'용기'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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