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터앙 아가고양이를 분양받았어요 분양받아 와서 스트레스받을까바 최대한 접촉을 피햇기때문에 분양받고 3일이지나고서야 난청이라는걸 알았어요 샵에 전화하니 사는데는 지장이없으나 불편하면 데리고오라고 하더라구요 분양받을땐 난청아니라고 터앙에 비취색인데 난청도 없고 예쁜아이라고 분명히 그렇게 들었는데.. 난청아니라고 말한적없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싫으면 데리고오라고 하기에 일단 데리고 가기로햇어요 운전을해서 샵에 데리고가는데 분양받아올때는 안울던 아이가 엄청 울더라구요 그래서 엄마 여기잇네 말하고 이동장 방향을 돌려서 눈을마주쳐주니까 그때부턴 조용해지고 심지어 꾸벅꾸벅 졸더라구요 맘이 짠해졌지만 왠지 샵에 속은 느낌이여서 데리고 샵으로갓는데 도저히 딴아이가 눈에 안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결론은 그냥 키우기로 했답니다 제생에 첫고양이에 난청을 가진아이라 걱정도 부담도 아주많지만 단점을 장점으로 생각하고 잘키워보려구요 실은 저희 집이 강아지들도 많고 시끄러운편이라 적어도 거기엔 스트래스를 받지 않을테니까요.. 어쩐지 벨소리에 강지들이 미친듯이 짖어도 아주 숙면을하시더라구요ㅎ 지금도 강아지들이랑 부등켜 안고 쇼파에서 퍼질러 주무시고 있네요ㅎ 이년전에 아주 예뻐하던 강아지가 선천적 질병으로 무지개다리를 건넛던 일이생각나서 도저히 두고오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조주석에서 저와 눈을 마주치며 응급실로 가던 그날이 너무생각나서..그땐 끝까지 지켜주지 못했는데 이번엔 지켜줘야할꺼같더라구요 이게다 사람이 편하자고 예쁘자고 만들어 생긴 병이라는 생각도 들고..
난청을 가진 아이를 모시는집사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강지는 네마리나 키우고 잇지만 고양이는 첨이라 초보인데다 소리를 못듣는다니 부담이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