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두시간 정도밖에 못자서 지금 살짝 졸린감이 있지만.....
더치커피 찌이이이인~ 하게 마시면서 잠을 이기고 있습니다....
출발하면... 그리고 광화문에 가면 졸리진 않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이것저것 챙기려고 보니... 막상 딱히 챙길것이 별로 없네요....
초 몇개와 생수하나, 혹시 몰라서 신문지 정도만 챙기고....
가장 중요한... 뜨거운 마음 챙겨서 나가려고 합니다....
배 따시게 국밥 먹으려고 전기밥솥에 밥을 올려놓고.....
오마이TV를 보니 전인권님이 걱정말아요 그대를 부르네요........
그대여... 아무 걱정 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합시다....
그대 아픈 기억들 모두 그대여 그대 가슴 깊이 묻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함께 노래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우리 다함께 노래합시다... 새로운 꿈을 꾸겠다 말해요.......
마지막 가사 때문에... 한번 적어봤는데....
오늘 우리 다같이 새로운 꿈을 꾸자구요...........
저는 지금 제 마음 속의 촛불을 켰습니다...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그리고 몸은 광화문으로........ 가겠습니다..........
곧 뵙 죠 ^^
* 한겨울에 입는 파카 입고가면 너무 오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