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근처 어느집인지는 모르겠지만
닭을 키우는것 같더라구요...

새벽 4-5시만 되면 엄청 우렁찬 소리로 꼬끼오~ 하고 울어댑니다.
서울도심 한복판 가정집에서 닭을 키운다는거 자체가 황당한 시츄에이션인데
이게 한두번 우는게 아니라
아침 7시-8시 될때까지 계속 울어댑니다..

저는 회사가 집에서 10분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라 8시에 일어나는데(늦게 일어납니다..-_-;)

새벽부터 일어날때까지(4-5시간 계속 울어댐..) 계속 울어대는 닭때문에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귀마개도 해보고... 무시하고 자려고 해봐도 소리가 너무 커서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더라구요..
잠을 어떻게 꾸역꾸역 자더라도 하루종일 피곤에 쩔고...

아마 저 같은 사람이 많이 있을거같은데(워낙 시끄럽게 울어대서..)
원룸이 많은 지역이라서(혼자 사는 직장인들이 대다수..) 다들 구찮아하는걸까요? ㅋ
저도 사실 구찮아서 한달을 버틴거지만..

이거 어떻게 처리를 해야될까요?
동사무소 같은데에 민원이라도 넣어야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