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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 속보 16신
게시물ID : sewol_265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ULMO
추천 : 19
조회수 : 72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5/09 03:51:23
[속보 16신] "아직도 진도에는 올라오지 못한 학생, 일반인이 많이 있다. 아이가 가족 품에 돌아왔지만 가족들은 잠을 못이루고 있다. 아픔과 상처 영원히 가슴에 담고 살아야 한다. 누구한테 얘기해야 하나. 박근혜 대통령, 이 목소리 들리면 면담 수락해달라. 두 번 다시 (울먹임) 아이들, 안전한 나라에서 살 수 있도록 저희 피해 가족의 목소리를 들어주시라. 

KBS에서 반기는건 대규모 경찰이었다. 대통령 만날려고 해도 경찰이 에워싼다. 저희가 범죄자입니까(눈물). 저희는 무책임한 대한민국 어른으로 인해 희생된 가족이지 범죄자가 아니다. 저희도 국민이라면 제발 면담 허락해달라. 시신 올라오면, 대통령님이 애들 얼굴 한 번 봐주시길 바란다."

영정 사진을 안고 청와대로 걸어가며 어머니 아버지가 울부짖고 있습니다. 이 새벽에. 

현재 유족들은 청운동사무소 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그곳엔 경찰 병력이 두배 증파되었습니다. 차벽이 설치되었습니다.

https://fbcdn-sphotos-b-a.akamaihd.net/hphotos-ak-frc3/t1.0-9/s403x403/1797405_721797774530658_5138142072551040494_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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