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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작전사령부(이하 해작사)는 16일 여성 인력에 대한 성고충 상담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 자문위원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 자문위원회는 현역으로 임무를 수행하던 양성평등담당관의 전문성 부족, 현직 겸무로 인한 각종 제한사항을 극복하기 위해 도입됐다.
특별 자문위원에는 여성긴급전화 1336 부산센터 박명자 상담관, 부산가정법원 여성문화인권센터 가정폭력상담소 윤미숙 소장, 부산시 장애인평생교육원 정춘아 원장, 최희봉 경남대학교 외래교수가 위촉됐다.
특별 자문위원회는 위원별로 담당 여군그룹을 지정해 월 1회 간담회와 면담을 진행한다. 또 부대 양성평등담당관 상담기법 교육, 장병 성폭력 예방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성고(중령) 해작사 인사계획과장은 “성폭력 예방 특별 자문위원회는 성폭력 사고 없는 해군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9월부터는 동해, 목포, 포항, 진해 등 예하 권역으로 성폭력 예방 특별 자문위원회를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kookbang.dema.mil.kr/kookbangWeb/view.do?ntt_writ_date=20170817&parent_no=3&bbs_id=BBSMSTR_000000000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