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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누나가 있습니다.
게시물ID : gomin_797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떡하죠..
추천 : 1
조회수 : 933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0/08/17 08:27:06
좋아하는 누나가 있어요...
같은 회사에 다니는 선배 입니다.
몇달전에.. 고백하고 차였습니다.
한 달정도.. 참 어색하고 서먹서먹하게 지냈는데..
지금은 참 사이 좋아졌습니다.

저는 미련이 남는데...
그 누나는 저를 그냥 편한 동생 처럼..
여기는게 참 가슴이 아프네요..

보통 퇴근하고 나서..
누나가 저한테 문자를 보냅니다
뭐해? 로 시작해서..
이런 저런얘기를 문자로만.. 2시간정도..
요즘 문자보관함에 8~90%는 그 누나 메세지..
보고 있자면 뿌듯 합니다.

그런데..
소개팅 받기로 했다는둥...
어느 남자 괜찮다는둥..
뜨형에 이광기 너무 귀여워♥
등의 말을 저한테 합니다.
질투심에 불타올라...죽겠지만..
쿨한척합니다...
왠지 질투하는척하면 쿨하지 못해보이고
또 괜히 어색해지는게 아닐까 싶어서
걱정되기도하고..

저 이번주 까지만 회사다니고
조금더 조건 좋은 회사로 이직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번 주 금요일은 그 누나와 저의.. 생일..
묘하게 생일이 같아요...
왠지 그래서 더 잘 챙겨주려고 하는거같기도하고..

여튼.. 저 어장관리인건가요?
그래도 너무 좋은데... ㅜ_ㅜ...
어떻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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