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작시를 구케의원 및 정치인 그리고
박근혜에게 바칩니다...

당신의 가슴팍에 박힌 금뱃지는
자신의 영달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영달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며

당신의 집무실 벽면의 상서로운 봉황은
자신의 위엄을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라
국민의 권익을 드높이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리라

당신이 탐욕의 나락으로 떨어질 때
금뱃지 역시 당신의 가슴팍에서 
떨어질 것이며

국민을 헤아리지 못하고 
자신의 세상속에서 혼자 날아다닐때
봉황 역시 멀리 날아갈 것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