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위는 이제 세월호가 사건 있었냐는 듯이 지내네요.
안산 살은지 1년 정도 되었는데 참 동네가 좁더라구요.
작년까지만해도 사촌동생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단원고로 전근간 선생님도..
사촌동생 친구의 동생이나 언니, 오빠들이...
같은 동네라서 더 화가 난거라고 주변에서 그렇게 말하는데 물론 그럴수 있습니다만,
세월호 사건부터 정부태도 등등 당연히 아직도 잊혀지면 안되는 사건인데....
한달도 안되었는데 ...
너무 안타깝고 마음 아프고 생각만 하면 가슴이 저려서 오유 눈팅 3년만에 가입해서 처음 글 써봅니다.
오늘 회사 마치고 유가족분들에게 작지만 힘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몇시간 힘들고 추운거, 저 분들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