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나만 그런가요?
물론 이번 집회를 끝으로 닭이 두발 들고 내려오면 좋겠지만
다음에 또 집회를 하게되면 노찾사 꽃다지 보고싶네요.
당연히 공연해야할 사람들이 빠져있는 느낌이네요.
청소년이나 시위문화가 바뀐 대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어 장르적으로 대중화된 공연을 하는것 이해하기도 합니다만
민중가요라고 가사가 다 전투적이지만은 않거든요. 서정적인 가사도 있고, 곡 선율도 어렵지 않고 흥도 나고 그렇지요. 마치 배우 이시영이 군대예능에 나왔을 때 신나게 군가를 읊조리듯이 처음 접한 학생들도 신나게 따라 부를 수 있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투쟁의 한길로' 좋아합니다.
역사의 부름 앞에 부끄러운 자 되어 조국을 등질 수 없어 나로부터 가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