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 감기였었었는데 어재 낳았슴니다.
재 여자친구는 맨날 만나질 못했다구 제게 적날하게 욕하는걸 서슴찮고 욕을 해대는대 어찌나 시끄럽든지 아주 목젖이 다 보일지경임니다.
워낙 욕에 조애가 깊은 사람이어서 삼가하라고 애기를 해도 듣질 안아요.
비지니스도 있고 해서 평소에도 자주 얼굴보고 대면하지 못한다고 큰 고성을 지르는거에요.
그렇게 궂이 욕은 않해도 돼는데 도대채 왤캐 저를 괘롭히는지 전 영문도 모른체 눈만 끔뻑이다가 왔내요.
아직 외모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겠는 그녀를 남자로써 어떡게 해야 좋을지 안절부절 함니다.
눈쌀 찌부리지만 마시고 도움을 주셨으면 감사하시겠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