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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이적설’ 기성용 “맨유라뇨? 저야 황송하죠”
게시물ID : sports_79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송혜교★
추천 : 3
조회수 : 98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7/09/16 21:25: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계설이 나돈 기성용(18·서울) 측은 당황스러워 하면서도 싫지 않은 눈치다.
지난 주말 기성용이 맨유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는 뉴스가 보도되자 기성용 측은 사실을 부인하면서도 최근 기성용이 한국축구의 차세대 주자로 떠오른 상황에서 다시 한 번 관심을 받게 돼 내심 흐뭇해 하고 있다.
기성용의 아버지인 기영옥 전남 광양제철고 체육교사는 "(맨유의 제안을 받은) 그런 일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오퍼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히며 "우리 성용이를 예쁘게 봐준 것만 해도 기쁜 일"이라고 전했다.
기성용의 소속 팀 FC 서울 측도 "기성용의 이적과 관련, 당사자인 우리도 맨유의 제안을 들어본 적이 없다. 그래도 맨유 같은 팀이 연관된 뉴스가 기분 나쁘지는 않다"고 가볍게 받아넘겼다.
기영옥 씨는 "아직 어린 나이라 배워야 할 게 많다. 소속 팀이 있는만큼 만약에 이적을 한다 하더라도 FC 서울과 협조 아래 이뤄질 것이다. 절대 선수 쪽에서 구단보다 앞서 나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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