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장한 20살 남자인데 성욕이 진짜없어요 사실 건장하진 않고 말랐지만 그래도 아픈곳 없는 남자에요 막 남자사람친구들이나 형들이랑 같이있으면 뭐 술먹고 형들이랑 그러다보면 자고 이런얘기 나오는데 형들이 저한테 맨날 넌 왜 여자를 안만나냐고 주위에 여자도 많으면서 하는얘기가 매일 이래요 저한테는.. 그리고 여자친구가 있었을때도 관계를 가지자했는데 제가 남잔데 소름이끼치는거에요.. 할수는 물론있고 궁금하기도 하죠 근데 하고나면 얘얼굴을 다신 못볼것같다? 그런 소름이요 그사건이후로 여자친구랑 어영부영 헤어지게되고.... 아.. 여자친구랑 뽀뽀까지밖에 안했어요.. 키스도 뭔가 소름이끼쳐요 장난으로 뽀뽀만했어요매일.. 왠지 키스는 징그러워요.. 친한형한테만 이얘길했는데 진짜 저 걱정된다고.. 제가 스무살인데 성격이나 하는짓보고 다 중학생같다고 하거든요 근데 그냥 전 그게 좋아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행복하게 사는거. 아직이라도 그렇게 살고싶어요 근데 진짜 관계를 가지거나 하면 제가 어른이 될것같아요 그래서 진짜 전 이런욕심이없어요.. 자고싶다거나 여자친구를 사귀고싶다거나.. 그런데 좀이상하게 누구한테 기대서 자거나 안기거나 이런건 좋아해요 누가 큰품에 꽉안아줘서 그대로 자거나 그냥 편한사람 옆에 기대거나. 근데 자고싶다 여자친구사귀고싶다 이런느낌은 하나도없어요. 그렇다고 남자가 좋은것도 아니구요.... 그냥..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