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간단히 이야기하겠습니다... 제가 중학교다닐적에 3년동안 정말 미치도록 좋아하던아이가있었습니다... 그런데 소심한탓에 고백도 못하고 졸업을하게되고 학교도 갈리고... 그 이후로 어떤 여자도 좋아하지않게... 아니 연애감정을 가지지 못하게됬습니다 지금 그녀를 아직도 사랑하고있냐고 물어보면 아닙니다... 그립지도 않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기때문인지 추억도 하나하나 잊혀져가고 확신합니다만 그녀에겐 이젠 아무감정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 부끄럼 많이 타던 제가 여자를 돌 대하듯 쳐다보고있습니다... 자랑하는건아니지만 고백도 몇번 받아봤습니다... 사랑을하고 그토록 갈망한다면 받아들여야하는데 그러지도 못하고있습니다.. 그 어렸을적 짝사랑의 상처가 너무 컸던건지... 아니면 정말 저에게 감정이 사라진건지.. 지금 제상태가 어떤지 알고 싶어요 저말고 다른분들중에도 이런상황에 처하신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