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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쌓으러 도서관오는 이 아줌마야! 그 후
게시물ID : gomin_7978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른이
추천 : 10
조회수 : 760회
댓글수 : 56개
등록시간 : 2013/08/09 11:14:58
SAM_2705.JPG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21817 << 원글
 
먼저 사진을 잘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
(그 아주머니가 못보았다고 주장하는 표지판입니다)
 
 
후기라는게 없습니다..
너무 답답한 풀고싶어 다시 글을 쓰는것뿐입니다.
그 아주머니는 이제 회사근처로는 오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ㅠㅠㅠ
 
어제 오후에
본사 고객만족실에 메일을 작성하고,
어제 밤 11시에
본사 경영관리처에 메일을 작성했다고합니다.
차장님께 메일 전문을 달라고 했는데
제가 그아주머니 쫓아가서 해코지할 것 같다고 안주십니다...
 
아침에 본사에서 또 전화가 왔네요.
(오늘은 경영관리처)
 
저를 징계 먹여달라는 투의 메일을 쓰면서
우리회사 민원인인척,
장애표지판이 보이지 않았다면서
시정요구와 함께 메일을 작성했다고 합니다.
저게 안보인다고요?
보지를 못했다고요?
 
우리 차장님이 지금
전화로 굽신굽신 거리고 있습니다.
저를 나무랬다는둥 제가 입사한지 한달밖에 안됐고 하면서
달래고 있습니다.
(나무람받지도 않고 오히려 다독임을 받았고
입사한지는 좀 됐습니다)
 
제가 짤리기라도 바라는걸까요?
저를 그냥 아주 어떻게 해버려달라고 계속 주장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마치 자신만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데
장애인구역에 비장애인이 세웠다고 민원도 들어오고, 신고도 들어오고.
경찰서랑 시청이랑도 여러번 협조요청했고요..
거의 한달에 한번꼴로 접촉사고가 나는 곳입니다.
 
회사 주차장을 못쓰게 하는 것도 아니고..
도서관이용하시는분들한테도 개방되어있는 주차장인데 말입니다.
 
어린사람에게 지적당한것이 몇날며칠 한이되어 여기저기에 전화하고,
메일을 쓸 정도로 억울했을까요?
 
박씨아주머니..
저 열받으면 새벽 세시반마다 전화할지도 모릅니다.
번호, 이름 다 말해주셨잖아요
 
제가 전화받을 때 민원 절차상 선생님 성함 필요하다고 하니까
"그런거 말하면 저한테 불이익오는 것 쯤은 다 안다"고 하시면서
안 가르쳐 주시려고했자나요..
 
더이상 안 엮겼으면 좋겠네요.
또 윗선을 통해서 저에게 해코지를 하려고 하시면
그 때는 못주무실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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