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지난번부터 짜증나는 플래카드들 참 많았습니다. 통진당, 페미...
시위 나가면서 참여 독려하는 글을 하나 써서 베오베까지 갔는데
제가 저런 지랄맞은 소리 들으려고 글을 썼나 가슴이 먹먹하고 자괴감이 듭니다.
박근혜나 민주노총이나 참 비슷한 면모를 보여주네요.
많은 이들 앞에 서면 자기가 대장군이라도 된 기분이 드나요? 무대 그깟 몇미터 위에서 내려다보니 다들 아랫사람처럼 보이던가요?
박수 칠 시간에 지갑 열라.. 이게 시위 참가자들을 자기네 말하는 '동지'로 볼 때 정말 나올 수 있는 말인가요?
이러니까 빨갱이 소리 듣습니다. 진짜 제가 한평생 빨갱이소리에 치를 떠는데 원인을 인정을 안할수가 없네요.
분명히 페북에 저 발언 영상 돌면서 선동됬다, 빨갱이다, 개 돼지새끼들이다 말 나올겁니다.
정말 기분 더러운 밤입니다.
출처 |
그래도 시위는 계속 해야죠. 차라리 저랑 검찰청 앞에 나가실 분들을 진심으로 찾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