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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다음주 일요일 기대하시는 분 많으시려나요?
게시물ID : sewol_274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ayjang
추천 : 5
조회수 : 4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10 10:48:45
삼십사년 전 그때 그곳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몸을 던지신 많은 분들

총을 겨눠가며 철저하게 시민을 학살하고 언론을 통제했던 정부

5•18 민주화운동의 혼을 다시 불러일으킬 때가 요즈음이 아닌가 싶네요

마음 속에서 끓는 분노를 표출하고 싶은데..미칠 것 같은데

꼴에 국가시험 준비한다고 도서관에서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 책 읽는 것 자체로 전 큰 죄인이라고 느낍니다

군포시 살아서 추모하는 장소 가는 것은 일도 아닌데 말이죠..물론 분향소 헌화는 했습니다만..

그날 세계불꽃축제 할때처럼 한일월드컵 그때처럼 사람들이 한 장소에 모였으면 좋겠어요ㅜ

다음주를 위해서 전 이번주는 죄인의 심정으로 공부하려합니다 그러나 조만간 움직일겁니다 꼭

우리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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