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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로물루스 후기 - 비판, 실망, 아쉬움...
게시물ID : movie_798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식이아빠
추천 : 7
조회수 : 1483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24/08/19 12:47:15

에일리언 로물루스의 후기입니다.

일단 주 내용은 아쉬움과 부족한 부분 위주로 씁니다.

왜냐하면 제가 좀 실망해서요...

일방적인 비난이라고 봐주시기 보다는, 그냥 한 개인의 생각이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 드립니다.

 

저는 78년생입니다.

1살 때 에일리언 1편이 나온거죠.

그치만 이런 우주 외계인 잔혹 괴기 이런것들을 너무 좋아해서 

에일리언 시리즈는 몇 번이건 다시 보고 다시 보고 해도 질리지 않습니다.

시리지 사상 가장 혹평과 인기가 없었던 에일리언vs프레데터 1 2도 너무 재밌다고 생각했거든요.

 

초딩 자녀가 있어서 일요일 아침에 혼자 봤는데

너무 아는 장면만 나오는 것 같아서 크게 실망했습니다.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굉장히 독창적이고 젊고 신선한 감독이라 기대했는데 비해

영화는 내내 에일리언 1~ 4편까지의 오마주로 가득했습니다.

그냥 예전 영화들 다 다시 보는 듯한 느낌이었죠...

이게 지금 2~30대 젊은 친구들에게 신선하고 40대 이상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이런 목표를 가지고 만든것 같은데

저는 도리어 이런 것 떄문에 신선함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에일리언 영화를 봤을 때의 그럼 충격적인 모습이나 장면들

공포감을 주기 위한 사운드나 카메라 구도 등이 너무 똑같이 반복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등장인물들에 대한 서사도 많이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리플리라는 주인공이 강력한 여전사가 되는 과정이 재미인 전작들에 비해서 

이번 영화의 주인공은 그 어떤 과정도 서사도 없는 느낌. 오로지 우주 건너 저 목표까지 가야한다는

막연함 딱 하나 정도 외에는 뭔가 공감되거나 감정 이입할 내용이 거의 없었던것 같습니다...

 

에일리언2에서는 퀸 에일리언의 등장

3편에서는 다양한 제노모프

4편에서는 인간과 제노모프의 합성

에일리언vs프레데터 12 는 두 세계관의 합성

프로메테우스와 커버넌트는 에일리언의 기원을 그린

등등

전작들은 후속작으로서 새로운 시도와 세계관의 확장이 있던 반면

이번작은 뭔가 더 새로운 것이 없는 기존 작품들의 장면 장면 오마주만 있었던 것 같네요.

 

영화가 재미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좀 더 새로운 에일리언 시리즈 였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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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9 12:51:07추천 0
ㅜㅜ그렇군요 기대했는데..
댓글 0개 ▲
2024-08-19 13:03:10추천 0
근데 새로운걸 끼얹기에는 이미 원작 시리즈가 미친 발상에 미친 완성도라서요
초등학생에게 상대성 이론을 논파하는 논문을 쓰라고 하지는 못하잖아요?
초딩이면 피카소를 보고 비슷하게 흉내만 내도 천재급입니다
댓글 1개 ▲
2024-08-19 14:04:59추천 0
피카소 비슷만해도 천재라는데는 동의해요~
그 정도 수준의 실력자가 널리고 널린것도 아니지요.

저는 아마도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너무 큰 것을 해줄거라고 내심 기대했나봐요.
그리고 이건 절대적으로 개인적인 느낌일뿐...

대부분의 다른 전문가들 평가는 좋으니 제가 틀릴 수도 있지용~
[본인삭제]salsal
2024-08-19 13:47:25추천 0
댓글 0개 ▲
2024-08-19 14:07:36추천 0
1편과 2편의 사이라는 시간적 배경과 1편에서 살아남은 에이리언의 배양 이라는 스토리는 같힌 이야기가 될 수 밖에 없는 한계점은 분명합니다. 기존 스토리를 위배할 수도 없고 새롭게 나아가기에는 이미 오랜 팬들의 지지를 받을지에 대한 불안감. 판데믹을 지난 현실적 한계 또한 새로움 이라는 단어와는 멀어질 수 밖에 없는 여러가지 조건이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속에서 이정도 뽑아 낸건 익숙함에 가려지기엔 아까워 보입니다. 전 그냥 본 줄기에 살짝 삐져나온 외전으로 충분히 재미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외전으로 갈거면 에이리언 보다 인조인간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면 어땟을가 생각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ai시대에 어쩌면 그게 더 와닿을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인간과 외계의 대립에 인조인간과의 대립을 하나 더 얹어서 다시 인간을 돌아보면 좋았을거 같은데 인간편에 도우미 정도로 보이는건 프로메테우스 에서 후퇴한 느낌이었어요.
댓글 1개 ▲
2024-08-19 14:46:10추천 0
큰 틀에서는 저는 생각이 비슷하신데
저도 외전 형태로 새로운 이야기가 창조 되길 바랬거든요.

다른점은
가장 필요한 역할은 저는 리플리를 압도 할 만한 강력한 여전사의 탄생을 내심 기대했었는데,
아니면 이런식으로 다 죽이기 보다는 마치 새로운 세대의 청년들 이야기로
다수의 청년들을 살려서 그들이 웨이랜드와의 대척점을 만들거나 등등....(재미는 없지만 예시를 위해 쓴 ㅎㅎ)

여러모로 참 아쉬운 영화 였어요.
2024-08-19 16:52:43추천 1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도 나이가 이제 40대여서 솔직히 1,2,3편은 중고등학교 때 봤습니다 그때도 미친 상상력의 영화라고 생각했구요
그리고 님 말씀도 무슨 말인지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새로운것도 없고 신선한 캐릭터도 없고 처음 나오는 제노모프도 없고 그냥 시리즈 중간에 곁다리 같은 작품이요
근데 저는 이게 에일리언의 근본이라는 생각도 있습니다.
프로메테우스나  커버넌트 처럼 에일리언의 기원을 찾는게 아니라 사람 몇명 없는 폐쇠된 공간에서 미지의 생물체와
사투를 벌이고 결국은 혼자 살아남는다...  이 결말위에 본인의 토핑을 마음껏 얹어서 요리했던게 에일리언 이라고 생각이 되서요
제임스 카메론도, 데이빗 핀쳐도 훌륭하게 해냈고 저는 페데 알바레즈도 자기몫을 충분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1개 ▲
2024-08-20 13:24:08추천 0
아마 저도 곁다리 같은 작품 정도의 기대감이었으면 나쁘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페데 알바레즈 감독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컷던 것 같아요.
에일리언의 근본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동감합니다.
2024-08-19 22:53:29추천 0
저는 에이리언을 이번 영화로 처음 접하고 관심이 생겨 시간순서대로 보고자 어제 OTT로 프로메테우스도 봤습니다! 이렇게 명작이 있었다니 하면서 감탄했어요. 이어서 커버먼트도 기대중입니다, 이번 주말에 보려고요!
댓글 1개 ▲
2024-08-20 13:25:52추천 0
에일리언 시리즈를 처음 보신다면
뒷 이야기들도 다 찾아서보세요.
시고니 위버가 리플리 역할로 헐리우드에서 거의 처음으로 여성 주인공으로 흥행한 영화라던지
2편에 등장하는 여성 전투기 조종사의 목소리가 어디서 다시 나오는지 등등
뒷 이야기도 재미있는게 많답니다.
2024-08-20 01:18:42추천 1
저는 그래서 더 기특하고, 프랜차이즈에 생기를 불어넣어준 감독과 제작진, 배우들에게 고맙더라구요. 이제 스콧할배가 또 데이빗 3부작 완성하시겠죠 뭐 ㅎㅎ
댓글 1개 ▲
2024-08-20 13:26:23추천 0
저도 미지막 3부 꼭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네요 ㅎㅎ
2024-08-22 11:20:47추천 0
데스티네이션 에이리언 버전
댓글 0개 ▲
2024-08-22 14:47:09추천 1
비슷한 연배로서 저는 1편과같은 충격을 다시 받을정도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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