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시국회의, ‘홍문종 촛불집회 알바 발언’ 규탄
게시물ID : humorbest_7980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機巧少女
추천 : 57
조회수 : 1895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12/13 15:22:44
원본글 작성시간 : 2013/12/13 14:25:52
출처 :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193596

“문제 광고는 정체불명의 집단이 벌인 자작극”


국정원 시국회의는 13일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정이 구인광고사이트 ‘알바몬’에 ‘촛불집회 알바’ 허위 광고와 관련해 “돈으로 여론몰이를 하는 여론조작”이라며 촛불집회를 왜곡한 데 대해 발언 취소와 사과를 요구했다.

시국회의는 이날 성명을 통해 “홍문종 사무총장이 국가기관 대선개입 사건을 규탄하는 집회참여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는 인터넷에서 올라온 구인광고를 거론하며 촛불집회가 금품으로 참가자들을 모집하여 이루어지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며 촛불집회의 정당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발언을 하였다”며 “즉각 발언을 취소할 것”과 “촛불집회를 왜곡한 홍 사무총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시국회의는 또 이에 대해 “사실관계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인터넷에 게시된 정체불명의 글을 소재삼아 국가기관 대선개입 사건 규탄 그리고 정체불명의 자작극으로 의심되는 구인광고를 언급하는 것은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여전히 국민들의 목소리를 누르기 위해 앞뒤를 잘 가리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질타했다.

또 시국회의는 문제의 구인광고에 대해 “촛불집회를 폄하하고 공격하기 위한 논란거리를 만들기 위해 정체불명의 개인 또는 집단에서 자작극을 벌인 것”이라며 “이런 사항만 확인해보아도 문제의 구인광고는 허위이고 정체불명의 집단이 벌인 자작극이 의심되는 것인데 집권여당의 사무총장이 이런 사실 확인도 없이 발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홍 사무총장은 이 광고물과 관련해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만일 구인광고가 사실이라면 이는 심각한 문제이다. 돈으로 여론몰이를 하는 여론조작을 시도했다”며 “촛불집회에 자금이 투입되었다면 이는 불법자금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렇게 공개적으로 구인광고가 뜬것을 보니 의혹이 어느 정도 신빙성을 갖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라며 “불법적 인원 동원으로 여론몰이를 하는 것은 후진적인 행태이다. 이런 행태가 암암리에 벌어지고 있다면 이는 중단되어야 마땅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의 게시물을 올린 업체 관계자는 <폴리뉴스>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신입사원의 실수”라며 “그 신입친구가 이상한 사이트를 하는 친구는 아닌 것으로 안다. 자세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 친구가 독단적으로 올렸고 회사와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한 베충이의 자작극이였군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