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화문에서 쓰레기 줍기와 쓰레기 수거해드리는 봉사를 하였습니다. "버리실 쓰레기 있으시면 수거합니다"라며 외치고 버리실 쓰레기가 있으신 분들이 오셔서 버리고 가실 때 "파이팅 "이라 외쳤고 간혹 버리신 분도 파이팅이라 맞받아서 외쳐주실 때 저도 무언가 활기를 얻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간혹 수고한다며 음료나 떡 등 요깃거리를 건네주시는 분들도 있으셨습니다. 덕분에 더욱 힘내서 봉사 잘하고 온듯합니다. 저는 시위대 분들의 쓰레기를 받으며 고맙습니다 파이팅이라 외치는 것으로 힘을 드리고 싶었지만 오히려 제가 힘을 받아온듯합니다. 오늘은 정말 보람찬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