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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곤하네요...이제 호텔들어와서 씻고 누워있네요
게시물ID : sisa_7982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굴비아빠
추천 : 40
조회수 : 1179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6/11/27 01:59:43
아무래도 지방살다보니깐 저번집회에서
급하게 내려가다보니깐 똥싸고 뒤안닦은 느낌이었는지라
오늘은 좀더 오래참석할 요량으로 인근 호텔까지 잡았습니다
키우는 비글두마리도 아침에 급하게 호텔링시키고
우리부부도 호텔..ㅋㅋㅋ 돈을 얼마나쓰는건지....
안치환님에게 감동받고 양희은님에게 소름과 눈물을.....
고래풍선에 울컥하고 얼룩말연구회깃발에서 빵터지고
소몰고오신 농민에 환호했습니다
아직도 밤샘집회하시는 분들 많은신데
제가 그제 넘어져서 후방십자인대가 파열되서 더이상 집회참가가 힘들었습니다.
반깁스한 아픈다리이끌고 추운날씨에 종각에서 광화문 경북궁역사거리
내자동까지 돌아다니다보니 많이 피곤하네요
와이프는 감기기운까지있고 운전하느라 피곤해하고
여러모로 힘드네요....근데 다음에 또 나올거같아요 
힘들고 피곤하고 아프고 돈도많이쓰지만 
그것들보다는 내 가오가 닭년에게 지기싫습니다
아무래도 장기전을 대비해야할거같습니다
지치지않고 재밌게 참여할장기플랜을 준비해야겠네요
모두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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