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1세.. 

어린 딸과 부인을 두고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죽었습니다.

실명을 거론하긴 그렇지만.. 그 가족을 위해 잠시라도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호주에서 이민자의 삶을 살며 영주권하나 받으려고 열심히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왜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되었을까요 ㅠㅠ

가슴이 먹먹합니다.

죽은 아들 보러 가신 어머님의 마음은 어떨까요. 

두달전애 한국왔었을 때 저는 외국이라 못 보고 다음에 꼭 보자 했는데..

아침부터 참 울적합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꼭 기도 좀 해주세요. ㅠㅠ


"야 임마. 보고싶다. 어서 한국와라. 내가 너보러 서울로 갈게. 마지막 인사라도 좀 받아줘라.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