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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몰라요
게시물ID : freeboard_7621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끼낀나무
추천 : 0
조회수 : 20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10 20:04:58
자식에 대한 마음이 어떤건지 알기나 할까요?
 
저또한 두아이의 엄마이지만,
 
저 개인적으로 애를 싫어해요. 바라보고 아 이쁘다. 하는 정도지,
 
하지만,
 
내 아이를 낳아보고 알았네요.
 
얼마나 이쁜지. 아이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내 분신이 또하나 생긴 또다른 나라는 사실로 얼마나 뿌듯한지.
 
60이 넘은 박근혜 대통령이 알까요?
 
나이만 먹는다고 말하죠
 
네. 우리 대통령은 나이만 먹었어요.
 
아이들... 그 창창한 앞날의 아이들을 잃은 부모 마음. 개미만큼만이라도 알까요?
 
몰라요. 절대 알수 없어요.
 
낳아보고 키워보지 않은 분들은 몰라요. (개인적 생각입니다. 혹 아이가 없는 분들께는 죄송합니다만)
 
부모에게 자식이 어떤 존재인지...
 
그러니 저러는 겁니다. 쇼만 하고,
 
위로하는 척 하고,
 
그 슬픔을 알지 못하니 하는 척은 하지만,
 
그 척 조차 흉내내지 못할 만큼 잘 먹고 잘 살아보신 분이라...
 
결혼할때 이민 생각했었다가 큰애가 배속에 있어, 망설이다 가지 못했는데,
 
애들도 좀 크고, 정말 그때 안간 이민을 후회합니다.
 
내 아이들을 이 나라에서 어떻게 키워야 하나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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