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회에서 사회보는 사람들..솔직히 전문 꾼?처럼 보이는 용어의 사용이 좀 언짢게 들렸습니다. 동지..투쟁..혁명..이러한단어는 원래의 뜻을 넘어 상징성이 있는 단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뜻이 있는 말이라도..그리고 그게 뜻하지 않게 오염되고 뜻이 변하게 되었더라면...다른 말을 새로 만드는 것도 방법인데..굳이 그런 말 쓰는게 답답하기도 하고..또한 그들의 속내를 의심하게 만드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제가 사십대인데도 이정도면..오십대 이상 연령대분들은 안봐도 뻔합니다. 투쟁..동지..혁명.. 다 뜻이 있는 말인건 저도 잘 압니다. 근데 그런 단어 하나 때문에, 대다수의 중립적 사람들이 오해? 하게 된다면..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김어준씨 같은 경우 그런 워딩 안쓰죠. (단지..외모가 좀 ㅋㅋ 오해는 마세요..좋아합니다)여하튼 좀 아쉬웠습니다.저는 개인적으로 소수가 권력을 독점하는, 마치 18세기 모습의 현재 상황이 매우 싫지만..그렇다고 공산주의도 싫은 사람입니다. 통진당 같은 순진무구한? 사람들도 싫네요. 여하튼 개인적으로는 문재인 의원이나 김어준 같은 사람들이 사회 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