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너무나도 억울하고 답답해서 글올립니다
저희가족은 현재 반지하에 살고 있어요 남편은 삼조이교대라서
야간일때는 저와 애기만 있다고 생각하시면되요 주간들어가도 집에 오면 10시구요
한 두달전, 자고있는데 이제 19개월된아이가 창문을 쳐다보면서 소리지르고있더라구요
뭐지? 하고봤더니 남자한명이 창문보며 집앞에 왔다갔다하더라구요 너무황당해서 말도안나오고
쳐다보니까 아무렇지도 않은척하고 가더라구요 그날 남편주간하고와서 바로 말해줬더니
주인집아주머니며 옆집분들한테 인상착의랑 말해드리더라구요 그런데 사건이터진건 어제 11시경입니다.
저희남편은 친구들 모임에 갔고, 남편친구와이프가 저희집에 와서 같이 놀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밖에서 옆집아저씨께서 저희 남편이름을 급하게 부르셔서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저희집
쳐다보는 범인 잡았다고 얼른 경찰서에 신고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너무 깜짝 놀라 경찰서에
전화하고, 남편친구와이프는 남편한테 이상황 알렸더니 바로 온다하더라구요 경찰분들과 남편이
도착하기전에 옆집아저씨께서 그사람과 실갱이를 벌이셨다고해요 그사람이 계속 형님 아니에요 아니에요
이러다가 옆집아저씨께서 저집 훔쳐본거아니냐, 왜거기있었느냐 꼬치꼬치 캐물으니 도망가길래 따라가서
멱살잡으면서 경찰불렀으니 꼼짝말라고 했더니 돈줄테니깐 제발 놔달라고했다네요 옆집아저씨는
그소리 듣고 더화나셔서 실갱이하면서 저희건물쪽으로 그사람을 끌고오셨고 그때 마침경찰분들이오시고,
바로 남편이 왔습니다 경찰분들께 한두번이아니라며 말씀드리고
옆집 아저씨께서는 재연까지해주셨습니다
그런데 경찰분들이하시는말씀이 이건 법으로 처벌할수없다며 어찌할방도가없다 저사람 인적사항만
적어가겠다 그러시는거에요. 너무화가나서 어떻게안되냐!한두번도아닌데!저사람상습범이다 그랬더니
주거를 칩입하지 않았기때문에 처벌할방도가없다 그러시더라구요 너무억울해서 남편이따지니까
그러면 가서 얘기하자고해서 파출소갔구요 가서 이십분후쯤다시오더라구요 이번엔 경찰팀장분께서
오시더니 설명다하시고 옆집아저씨가 재연하시는거사진도 다 찍어갔습니다 경찰팀장이랑 와서
말하다가 주인아주머니까지 오셔서 이건 그냥 넘어가면안된다며 뭐라하셨고, 주위 이웃분들도 같이
뭐라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다시가서 조사받자고 해서 남편과 옆집아저씨 그사람 이렇게같이갔어요
그사이 주인아주머니가 저희집에 와계주셨고, 남편친구부부도 같이 있어주었습니다 여러가지말을
하고 있는데 밖에서 한아주머니께서 부르는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아주머니가 저희집오셔서
저아저씨 얼굴보니깐 몇일 전 낮에 저희옆건물계단에서 저희집을 쳐다보고 계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옆건물이 오래되 건물밖에 계단이있습니다 거기서 엉거주춤한자세로 어딜보길래 봤더니
저희집을 보고있는거였다며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거기서더충격받았습니다. 그러면 저희집을
한두번본게 아니라 상습적으로봤다는게되구요 또 오늘은 남편이 나간걸 어떡게알았는지 남편나가자마자
이일이 터진것도 이상하며 주인아주머니께서 누가쳐다본다는말을 듣고
더밖에 자주 나와 주의를 둘러봤다고해요
주인아주머니얼굴도 그사람이 아는지 주인아주머니가 나가셨을때 한번도 못봤다고합니다
지금 그범인은 경찰이 저희가 신고해도 법으로 처리할방법이없어서 의기양양해하신다고하네요
저희가 뭐라하면 처벌안된다고 하시고 있구요 그범인이 파출소가서 진술하지않아 지금 경찰서갔다왔네요
그런데 더 큰건 그범인이 중국인이라서 처벌이 힘들꺼라고하네요 그러면 남편이 주야라 거의집에
저와 애기만 있는데 불안해서 어찌살라고 그러는건지 이해가 안되구요 처음에 왔던 경찰도
나중에는 자기들 바쁘다고 이럴시간없다며 가야된다고했다네요 명백히증인도 있는데
법적으로 처벌이 안된다면 제가 그사람한테 해코지라도 당했어야 처벌이된다는건가요?
그사람이 보복할수도 있단생각에 이늦은시간에도 못 자고있으며 더운여름에 창문도 다잠구고있습니다
처벌이 안된다면 저는 이제 무서워서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지금도 애기랑 무서워서
집밖에도 못나가고 슈퍼도 못가고있는데......... 이대로 그냥 넘어간다면 어떻게
이집에서 사나..막막하고 불안해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제발 이글을 멀리 알려 범인이 꼭 처벌받도록,
저희식구가 맘편히살수있도록도와주세요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