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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한테 우린 너무 혹독한거 아닙니까?
게시물ID : sisa_7985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hoho
추천 : 41
조회수 : 1079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6/11/27 19:07:56
더민주가 사실 우리 생각처럼 모든 일처리를 깔끔하게 하는 건 아닐수도 있습니다.
 
추미애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는 가끔 말실수도 하고 똥볼도 차기도 하시지요.
 
하지만 크게 보면 잘 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부터 민주당 좀 격려하고 응원해줍시다.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자기 편이라고 생각하면 조그만 잘못에는 편들어주고 그런 것을 누군가는 로열티라고 한다지요.
 
물론 맹목적인 로열티라는 것은 정말 위험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우리 진영 사람들을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밀어 깐깐하게 대하다 보니, 진보 진영의 정치인들이 필요이상으로 눈치를 보게되어, 과감한 정치적 행보를 보이지 못하는 측면이 분명 있다고 봅니다. 장고 끝에 악수를 두게 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추미애 대표가 좀 애매한 행보를 보일 때 그게 너무 말도 안되는 게 아니라면 우리가 나서서 추 대표를 적극적으로 편들어 줄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 당이 뽑은 대표인데 박지원 대표 당신이 뭔대 국민을 운운하며 지적질하냐?
 
이래 줘야 우리 당대표가 박지원 대표 만나서 큰소리도 치고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물론 이재명 시장처럼 씩씩한 분도 계시지만 그분은 현재는 변방의 장수 이시기 때문에 운신의 폭이 좀 넓은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비아그라를 찾아낸 것도 김상희 의원이시고, 정유라를 찾은 것도 안민석 의원이시고, 박주민 의원은 세월호를 챙기시고 계시고 손혜원 의원도 열심히 하시고 우원식 의원도 을지로 위원회를 이끌고 계시고, 일일이 열거할 수 없지만 우리 당 의원들 다 열심히 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민주당이 국민에게 무임승차 했다는 어떤 정치인에 말에 욱해서 글을 쓰게 되네요.
 
추미애 대표가 물론 실수도 있었지만, 그래도 전 지지해주고 힘을 실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과론적이지만 영수회담 제의도 절차상의 하자가 있었지만 꼭 그렇게 해서 막아야 했는가에 대한 이견도 존재한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물론 당내 민주주의를 존중합니다.
 
이번 국면에서 JTBC나 한겨레가 정말 큰 일한것 맞지만 민주당의 역할도 대단했습니다.
 
우리 지지자들부터 우리 의원편 들어주고 민주당 잘한다 잘한다 응원해 줍시다.
 
그래서 우리 의원들이 기 살아서 빵빵 터뜨릴 수 있게 좀 해 줍시다.
 
누가 민주당이든 국민의당이든 새누리당이든 국회의원은 다 똑같애라고 물타기를 할 때,
 
아냐 요새 민주당은 정말 잘해. 난 민주당은 요새 볼만 하더라고. 이렇게 편들어 주면 국민의당의 정치공학을 이겨낼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국민의 당이 새누리당 비박과 야합하려는 거, 정말 소름끼칩니다.
 
적의 적은 아군이라는 말이 있지만 새누리당 출신의 부역자와 손을 잡아 기득권을 챙기려는 시도는
 
김대중 대통령의 후배라는 작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절대 아닙니다. 
 
국민의 당은 제발 정정당당하게 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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