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던차에............옆에 어리버리하게 헤메는 드래군 뒤통수 치고 튀었다...ㅋㅋ
멍청한 드래군.....어리둥절한다.... 드래군한테 장난치는거 꽤나 재미난다....
내일도 또 해야지...
[드래군]
난 프로토스 왕따다 -_-;;. 뚜겅열었다 닫았다 한다고........멍청하게 기계면서 길 못찾고 길목이나
막는다고 다들 따 시킨다.....오늘 테란이랑 싸우다 실수로 마인을 밟아 버렸다.....옆에서 질럿이
졸라 궁시렁 댄다.....난들 이러고 싶을까.....
테란과의 힘든 전투후 게이트웨이에서 쉬고있는데 갑자기 뒤통수일격을 받았다.... 어떤 색히인지 보려고
뒤 돌아 봤는데 아무도 없다....귀신인가 좀 무섭기도 하다...
[옵저버]
드래군 저거 또 다템한테 맞고 있다.....난 보이는데 안보이니 우왕자왕하는 꼴이 가관이다....
저 불쌍한놈.....난 임무를 위해 정찰이나 가야겠다
[질럿]
오늘은 테란과의 전투가 있기에 포지에서 칼을 간다음 전투를 준비하였다....꽤나 힘든 전투가 될것
같은지 총사령관(게이머)님이 발업도 해주셨다..... 아 그런데 이놈의 드래군때문에 못해먹겠다...
기껏 발업해놓으니까 드래군에게 막혀서 버벅거렸고........아주 삽질을 해대는 것이다...
거기다 바보같이 마인 쳐 밟아서 나의 쉴드 다 까지고 체력도 조금 달았다.....난 월급으로 미네랄 100
밖에 안받는데 별로 하는짓 없이 월급으로 미네랄125에 보나스로 가스 50이나 더 받으면서.......
하는짓은 정말 바보다.......저거 낙하산 아닌지 의심이 가기도 한다...
게이트웨이에서 알아보니 질럿들은 심한 부상을 입으면 드래군으로 개조한다더라....
난 그냥 화장해 달라고 말하고 나왔다...드래군으로 개조는 날 두번 죽이는 짓이다...
[하이템플러]
오늘 프로브랑 도박해서 미네랄 150 가스 150 땄다.....기분 너무 좋다 ㅋㅋ
이돈으로 마나업이나 해야 겠다....
총사령관님께 들키면 안되는데 그게 좀 걱정이다....
[프로브]
하이템플러 10세.... 사기 도박이 완전 수준급이다........
완전 꾼이다...꾼.........힐루레이션(환영마법)으로 내패보고 한다 쓰벌놈.....뭐 저딴놈이 다있냐...
막판 다 걸고 내가 이겼는데.......사이오닉스톰으로 판깨고 토신다.....
쫓아가니까 이놈 또 힐루레이션 쓰고 세갈래로 도망 친다 ...이런 써글.....
한놈만 끝까지 쫓아 갔는데 환영이었다... 아 열받아.....
그나저나 도박한거 사령관니에게 들키면 짤릴텐데......요즘 일자리도 별로 없고 걱정이다..
[다크아콘]
며칭전 근처에 서식하는 중립 동물들이 참 귀엽다....그래서 내가 애완용으로 마인드 컨트롤 시켜놨다...
귀여운것.....내가 잘 보살펴 주마....
그런데 오늘 보니 내 애완용이 길거리에 시체로 나뒹구록 있다....
어떤 색히인지 몰라도 걸리면 마인드 컨트롤로 정신 이상자로 만들어 버릴테닷!!
[스카웃]
왕년엔 "하늘의 왕자"란느 별명이 있을 정도로 잘나갔던 아였다......그런데 신종 전투기인 커세어의등장
으로 몰락의 신세가 됐다....
전투에 차가안한지 어언 1년이 돼 가는것 같다....아무도 안 써준다 ㅠ.ㅠ
스타게이트에서 스카웃샌산 라인은 멈추고 이미 파업 했다고 한다.....후.....나 스카웃 띄울 기름값이
아깝단다...젠장.... 이 우울한 김에 괜히 근처에 있는 중립동물에게 미사일을 퍼부여 죽였다...
조금 후련해 진것 같다.....나중에 알아보니 다크아콘의 애완동물이란다.....
안그래도 입지가 좁은데 잘못 하면 폐기 처분 될지도 모르겠다.... 미치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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