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위즈(WEEDS)에 대해 언급이 별로 없으시네요ㅜㅜ
최근 굉장히 재미있게 본 미드 중 하나인데
시즌8로 완결이 된 드라마구요.
남편을 잃은 두아이 엄마가 상류층 사회에서 계속 살아남기위해
마약딜러(마리화나)가 되어 일어나는 일들을 담은 드라마에요.
대부분 미드가 그렇듯 초반에 짱짱한 스토리와 전개에 비해
시즌을 거듭할수록 스토리가 늘어지는 느낌이 나지만
주인공인 루이스파커와 시동생인 저스틴 커크의 매력에
시즌8까지 순식간에 정주행을 마쳤답니다.
어그레틱이라는 상류층 사회의 허와 실을 담담하게 표현하고 있고
서툴고 어색하지만 가족간의 끈끈한 관계에 대해서도 느낄수 있습니다.
주인공인 메리루이스파커(낸시 바트윈 역)은 무려 64년생!
방부제 먹은듯한 외모로 많은 남자들이 꼬이는데요.
드라마 상에서 남편이 무려 3명이나 죽음을 맞습니다....ㅋㅋㅋㅋ
그리고 개인적 욕심과 욕망, 호기심에 위험한 행동을 주저없이 할때는
시청자로서 정말 암걸릴것 같아요...ㅜㅜ
그래도 저 미소한방에 마음이 사르르르르르륵~
그리고 또 하나의 주인공인 시동생 저스틴커크(앤디 바트윈 역)
아이처럼 철 없고 능력없고 사고뭉치인 삼촌으로
형수인 메리루이스파커를 오래전 부터 몰래 짝사랑해왔으며
자신의 형이 죽고 딜러가 된 낸시를 늘 주변에서 도우며(?) 하는 행동들이
처음에는 넌씨눈 앤디가 너무 찌질해보이고 입만 살았다고 생각했으나
시즌이 지날수록 매력에 빠져든답니다!
너무 자세한 스토리 언급은 스포일러를 유발할수 있기에 여기서 마칠께요
베오베에 지금까지 본 미드평가라는 글에 댓글들을 보는데 위즈가 없길래 속상해서
새벽에 사진 찾아가며 서툰 글을 적어보네요! ㅋㅋ
왕좌의게임, 빅뱅이론, 하우아이멧유어마더, 모던패밀리, 럭키루이 등
많은 사람들이 본 명작이 아닌 재미있는 드라마들도 많던데 우리 서로 추천해봐요!
다음번에는 빈곤한 최하층 사회의 가족 이야기를 담은 쉐임리스를 소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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