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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기억
게시물ID : car_798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월호칠백일
추천 : 4
조회수 : 41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4/07 13:32:39
8년 전 쯤에 강원도 정선에 상가가 있어서
첫차를 마련한 7년 후배 김대리 차 타고....

영동고속도로  벗어나 국도로 가니
어두워서 안절부절  하길래
"김대리 잘 안보이면 왼쪽에 있는
그거 위로 올려봐 잘보일거야"
상향등 켜니 훨신 수월하게 운전하더군요.
한참  딴 생각 하며 상가 도착 했는데

 우리 김대리 왈
"과장님  올리니까 잘 보이긴 하는 데 
계속 잡고 운전했더니 손도 아프고 그러내요
좀 편하게 만들었으면 좋았을 텐데요"
뭔 소린가 했더니 상향등 이야기 였었습니다

아무말도 않고 웃다가
돌아오는 길에도 올려잡고 있길래
"내려봐 그거" 했더니
우리 김대리 왈 "아이고" 하더군요.   
출처 글은 아무나 쓰는 게 아니군요.
김차장 잘 지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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