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장인건가...
여동생에게 먼저손을 잡고 어깨에 손을두르고 걷고 뽀뽀를 하고
출근시간 늦었는데도 피곤한데도 커피먹자하고
두시간 넘도록 서로에 대한 대화를하고
차비주면서 조심히가라하는 남자.
이제까지 애매한 연애, 썸만 만나왔었는데
진짜 첨으로 확신이 가는 오빠를 만나서
서로 애정표현도 나름하고 잘지내오다가
오빠에게 진심을표현했는데 
나도 니가참좋아 내여동생같아서ㅋㅋ
란 대답이왔어요.
쓰고보니 답이나오는데 답답하네여
어장관리할 사람은 아닌데 그냥 스킨십좀 좋아하는? 그런사람 같은데...
며칠전에는 서로오해가 쌓여서 
약간의 다툼아닌 다툼이있었는데
내가 오빠에게 좋아한다고 말했다해서
 부담가질필요 없다고. 내가 사귀자했냐고
 단지 핑계대지말고 애매하게행동하지말라는 
카톡을 보냈더니 자기자신도 그런거아니라고
 전화 왜안받느냐고 답이왔는데 
제가늦게보느라 대화를 이어갈수도 없었고 일하고있고 바쁜사람에게 지긋지긋하게 서로관계 풀얘기를 할 생각이 없어 그냥넘어갔어요.
전 좋은데 오빠의 행동이 애매해요.
다른 오빠들도 여동생과 여자의 선에서 왔다갔다하는거 같다던지, 그냥 어장일 뿐이다.
이러는데 오유님들 생각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