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여자입니다.대학도간호과라여자밖에없구요. 타지생활합니다. 대학생활이 생각했던거랑 너무 달라 회의감을 느끼구요 제대로 된 친구 하나 대학에 없습니다. 걍 다 재미없구요. 지금은 집에 있는데 무기력하고 걍 사람을 만나기가 싫어요. 사람과의 관계가 너무 힘들고,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마주하는게 심적으로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친구라 할지라도요. 걱정이 정말 많은 성격입니다. 그렇다고 소심하게 보이지는 않아요. 그렇게 보이는게 싫어서 숨기거든요. 알던 사람이건 모르는 사람이건 다 귀찮습니다. 정말 세상을 등지고 싶다는게 이런것 같아요. 모든 관계가 부질 없다는걸 몇번 느끼고 나니 더 이런것 같아요. 시간 지나면 괜찮아 지겠죠? 주저리주저리하고싶고 그래서 써봤어요. 읽어주셔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