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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이 드디어 '홈런'을 날렸다
게시물ID : sisa_7987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언제나마음은
추천 : 35
조회수 : 3409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6/11/28 00: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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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변호사 “최순실 측, 차은택에게 ‘다 떠안고 가라’ 요구”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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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60)씨 측과 차은택(47)씨 측이 각자도생의 길을 선택한 모양이다. 

차씨 변호인인 법무법인 동인의 김종민 변호사는 차씨가 구속기소된 27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서 만난 취재진에게 최씨 측이 차씨에게 "다 떠안고 가라"고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김 변호사는 "차은택이 중국에 있을 때 김성현(미르재단 사무부총장)이 전화해 '회장(최순실)이 형이 다 안고 가야 한대. 난 이번에 조금 가볍게 안고 갈 거야'라고 말했다. 그래서 차은택이 '네가 그런 얘기를 할 수 있느냐'고 했더니 그 이후 통화가 끊겼다"고 했다.

김 변호사가 언급한 김성현(43)씨는 차씨 후배이자 차씨 추천으로 미르재단 사무부총장이 된 인물이다. 

김 변호사는 차씨가 미르재단 출범 때 이사장 등 주요 인사를 추천하긴 했지만 실제 재단 운영은 김씨가 최씨 측과 함께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어느 순간부터 차씨는 배제되고 김씨가 오히려 최씨의 사실상 오른팔, 수하 역할이 됐다"며 "미르재단이나 플레이그라운드 등 각종 특혜 수주 관련해 김씨가 전부 주도적 역할을 했다고 들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차씨가 최씨를 알게 된 경위도 설명했다. 그는 차씨가 함께 동업하던 고영태씨를 통해 최씨를 알게 됐다고 말하고 차씨는 최씨에 대해 "(애초) 그냥 돈 많은 강남 아줌마, 재력 있는 아줌마 정도로 알았다"고 말했다.
(스토리369 김만석) 

#새누리가박근혜다
#박근혜하야하라

출처 http://story369.com/m/Article/ArticleView.php?UID=10203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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