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편 회사에서 하는 크리스마스 파티에 다녀왔어요.^^
샐러드
스테이크
치킨^^
치즈 케익
진짜 큰 탱크!
마지막 이 그림의 제목은 Ordinary people in extraordinary time 이었어요.
누군가의 어린 아들이고 누군가의 아빠이자 남편이었을 평범한 그들이
형체도 모르는 누군가의 이득을 위해 두려움에 휩싸여 전쟁을 치뤘을 모습을 상상하니...가슴이..짠....해지더라구요.
Ordinary people in extraordinary time.....
총부리가 아닌 사상과 미디어의 조작을 통해 공포심을 유발하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도 문뜩 떠올랐어요.
제 마음 속의 수 많은 두려움들이 정말 실체가 있는 것들인가에 대한 의문도 들었구요.
나라가 이 모양 이꼴이라 다들 힘드시죠?
제가 한국에 있으면...당장이라도 길거리에 나가고 싶은데..그러질 못해서 너무 아쉬워요..
다들 힘내세요....멀리서지만 힘껏 응원할께요!!^^
정의와 합리적인 사고가 사회의 기반이 된 한국 사회가 빨리 오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