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나와서 한동안 잊고 살았던 너의 소식이 궁금해서 술에 취해..... 문득 몇다리를 건너서 페북을 들어갔지. 둘이 자주 갔던....그리고 너를 사귀기 위해 내가 고심하며 알아봤던 술집에서 지금 니 옆에 있는 사람과 행복해 하는 모습을 올린 사진 몇장.... 기분이 너무 더럽다가 너와의 추억이 떠올라서 행복했다가 니가 거기가 너무 좋다며 니 남자친구를 끌고 갔을 생각하면서 기분이 더럽다가 지금 니가 행복할거라고 생각하면서 애써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내가 씨발 좆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