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지나면 호국보훈의 달 6월이 다가오는군요.
벌써 2011년도 절반에 접어드네요.
6월하면 우리 민족의 아픔 6.25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무적해병의 신화, 그 기원에 대해 알고 있는지...
6.25 전쟁 발발 직전 해병대가 창설되었습니다.
해병대는 인천상륙과 서울탈환 작전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고
이외도 다양한 작전을 수행했지만 당시 상륙전 부대라는 특성상
육군에 묻혀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1951년 6월 해병대 1연대는 미 해병대 1사단과 함께
17일간의 혈전 끝에 적을 섬멸시킴으로써 중동부 전선의
전략적 요충지인 도솔산을 확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동부전선의 산악지형 중에서도 유난히 험난한 도솔산 지구에서
투혼을 불사르며 군인 정신을 보여준 해병대!
당시 해병대의 역할이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오늘날
무적해병의 신화라는 말은 이때부터 나오게 된 것이라고!
용기와 투지로 조국 수호에 일조한 해병대에
60년이 지난 지금 박수를 보냅니다.
무적해병의 신화를 창조한
도솔산 전투 정신을 잊어서도 안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