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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사기?를 당했습니다.
게시물ID : dungeon_3460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달의게이
추천 : 3
조회수 : 129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5/11 21:10:48
솔직히 제가 멍청했습니다.
자세한 정황은 이렇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게임 내의 아이템을 팔기 위해
서버 내의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는 일종의 '외치기'기능으로
제 아이템을 태그 하여 판매하려 시도했습니다.
그 때, 사기꾼이 제 캐릭터에 1:1 대화를 신청했습니다.
평소 저는 많은 사기유형을 꿰고있었기 때문에 찰나의 방심이 패망을 부르리란것을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있었습니다.
상대는 1:1 대화에서 본인이 그 아이템에 대하여 평균 시세를 알아보고 연락을 줄테니
전화번호를 알려달라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말에 대해 의구심이 들었기때문에, 게임 내의 우편기능으로 연락을 달라 청했지만 어떻게 우편으로 거래를 이어나가나며
말도안되는 변명들로 제 연락처를 받아내려했습니다.
결국 저는 늦은 밤 그 아이템을 사겠다는 연락이 그 사기꾼으로부터만 왔기때문에
별수없이 연락처를 알려주었습니다.
그게 잘못이었습니다.

사기꾼은 곧이어 제 연락처로 연락을했고 (번호 070-7499-4200)
3자사이트인 아이템매니아에 자신이 '삽니다'에 게시물을 등재하였으니
그쪽으로 금액을 기입하여 신청을 하고서 아이템을 넘겨달라 하며 이러한 과정이 있는 사기에 대해서는 금시초문이었던 저는 신청후 아이템을 넘겨주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제가 '삽니다'에서 신청했던 게시글의 원 주인이
저에게 연락을 해왔습니다.
사기꾼은 그 게시글의 주인과는 전혀 연관없는놈이었고
저는 그것에 당한 병신입니다.
현금으로 60만원을 호가하는 아이템을
병신같이 그냥 넘겼습니다.
보상받지 못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저 사기꾼좀 잡아주십시요.
부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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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경찰에 민원올린 전문입니다.
 
제가 병신이긴 했지만 사기친놈을 정말 족치고싶네요.
 
제가 이 아이템을 다시 돌려받던 그렇지못하던은 관계없습니다.
어차피 아무것도 모르고 노강사서 증보권도 없이 12강까지 띄웠던거
 
이미 깨졌을아이템일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사기꾼은 잡아 족치고싶네요.
꼭이요.
 
ScreenShot2014_0511_19473005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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