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베오베에 올라온 폰케이스 나눔 글을 보고 당산역에 있는 '스마트베리'에 다녀왔습니다.
택배로 받아 볼 수 있었지만, 멀지 않은곳이기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당산역 7번, 10번 출구로 가는 길에 있습니다.
7번과 10번출구가 갈라지는데, 그곳에서 전방을 보시면 눈에 딱 들어옵니다.
평범한 핸드폰 액세서리 가게에 인상좋아보이시는 사장님이 계십니다.
오유에서 핸드폰케이스 나눔글을 보고 찾아왔다고 말씀드리니, 기종이 뭐냐고 물으시고 원하는 타입을 물어봐주십니다.
많은 분들이 나눔을 받고 계셨습니다.
저것 이외에도 엄청난 송장과 택배박스들이...
잊지않기위해 좋은일을 하시는 사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가게 입구에 있는 나눔케이스들 입니다.
요렇게 깨끗한 케이스를 넣고 그림을 선택하면, 인쇄가 되어서 나오는거 더라구요.
저도 남편도 노트2를 사용하고 있어서 같은 그림으로 2개를 받았습니다.
바로 요것 입니다.
무료 나눔을 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이렇게 좋은일을 하시니, 복받으실 겁니다.
사장님 사진한장 찍어오려 했으나, 극구 반대하셔서 찍을수가 없었습니다.
혹시라도 시간이 나시는 분들 계시면, 직접 다녀오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일으키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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