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니께서 애완용 강아지를 얻어오셨음... 3개월 정도 된 아이에요... 견종은 시츄+포메+삽살개???
얘가 며칠은 호강하면서 집안에서 살았는데.... ㅋㅋㅋ
대담하게도 어머니가 누워서 고스톱을 치고 계시면... 등에 올라가서 놀고... 불안불안하더니
똥오줌을 못가린다는 이유로 쫓겨났네요. 요새도 시골은 영하4도까지 내려가는데... 큰개집에
집안에서 쓰던 강아지쿠션 하나 받고 나가서 삽니다. 불쌍하죠.
그래서 전기방석을 하나 깔아줬는데 7와트짜리 USB전기방석... 스마트폰용 보조배터리 껴서 놔줬는데..
아침에 나가서 만져보면 얘 체온이 있어서 그런지 따뜻하더군요. 220V전기 방석은 얘가 물어 뜯을까봐 못넣어 주겠네요.
밤새도록 사용하려면 용량을 몇짜리를 넣어줘야 할까요?
또 지금은 3.7V,5000mAh 짜리(1A) 넣어줬는데... 이건 몇시간이나 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