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머리가 지끈거리고 몸이 너무 안좋았어요..

추석도 있고 해서 헬스는 꼭 가려고 했는데 컨디션이 정말 꽝 이었음.

쿨하게 운동은 포기하고 오늘 저녁부터 3일간 집을 비울 예정인지라 집에 밥이 하나도 없어요

우동이 미친듯이 땡겨서 30분을 걸어서 우동 한그릇 클리어 하고 그냥 오려니 허전해서 갈비만두 1인분 사들고 와서 뭐에 홀린듯이 다 먹음ㅠㅠ

평소엔 우동 한 그릇만 먹으면 잘 먹었다 하고 미련없이 자리를 뜨거든요.

여튼 배부르다 하고 장실 가보니 대자연 시작ㅋㅋ
기가 막히게 시작해주시네요!!
추석 아니더라도 어차피 헬스 쉬어야 할 타이밍에+_+

대자연은 신기합니다.

우동 1인분 이후로 갈비만두 1인분 다 먹은지 이제   30분도 안됐는데 배고파요.. 진짜 미친듯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