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 하면 곧장 헌법에 따라 60일 이내에 대선을 치뤄야 합니다.

2.

그렇다면 문재인 대표님은, 하야가 되면, 그렇게 헌법 절차에 따라가면 된다. 라고 까지만 말씀하시면 됩니다.

3.

그런데, 문대표님은, 괜히(아니면 다소 신중하게) 국민의 뜻에 따라 좀 늦출수도 있다. 라고 합니다.

4.

오히려 어리둥절한 손석희 아나는 헌법에서 그렇게 돼 있는데 일정을 그대로 조정해도 되나?

5.

그랬더니 문대표님은,다시 일단 헌법대로 해야 합니다.

6.

그리고 이어지는 뫼비우스 띠...

결론 : 

문대표님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고만 말씀하셨으면 됩니다.

그다음에 고약하게 손아나가, 혹시 문대표가 유리하기 때문이라는 비난을 들을 텐데?라고 만약 묻는다면

(전 여기까지 묻지는 않았으리라 생각하지만요)

라고 하면, 저는 그런거 없습니다. 그저 법과 원칙에 따라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바랄뿐. 이라고 하고 능구렁이처럼 넘어가면 됩니다.

이번 일로 깨달은 것. 문재인대표님은, 뻔뻔해지셔야 합니다. 또 조금 더 임기응변에 능해지셔야 합니다.

그리고 손아나는 개인적으로 잘못 없다고 봅니다. 당연히 의문이 생길만한 일이었고요.

오히려 문대표님이 조금 갑갑하게 구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