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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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연베 감사합니다!

네번째로 뵙는 오징어의 동네빵집 탐방기 입니다.

이번에는 좀 멀리 다녀왔는데요

무려 서울 서쪽끝을 지난 부천부터 서울시의 동쪽에 위치한 중랑구 면목동까지 다녀왔습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풀린것같아 좋네요 ㅋㅋ

이제 아래부터는 블로그와 같은내용으로 나갑니다.

안녕들 하세요!

 

이번엔 면목동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좀 선선할 줄 알고 약간 따듯하게 입고 나갔는데

 

쪄 죽을뻔했네요..

 

날씨가 완전히 풀려서 이제 시원하게 입고 다녀야쓰겄습니다!

 

오늘은 면목역에서 내려 중랑역까지 걸어갔는데요

 

그 중간에 있었던 빵집들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물론 일부러 찾아간 곳도 있습니다ㅎ)

 

 

첫번째로 도착한 빵집은 '신성묵과자점'입니다.

 

전체적으로 외관부터 깔끔하구요

 

사진상으로는 좁아보이지만 꽤 넓습니다.

 

 

매장 전경이구요

 

커피 및 음료등을 판매하고있고

 

특이하게 계산대 옆 진열대에서는

 

초콜릿 봉봉 종류를 판매하고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한게 참 예쁘더라구요

 

 

매장 중앙매대입니다.

 

뭔가 정말 정리가 잘되어있고

 

종류별로 딱 딱 나눠져있는게 외관상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사각케이크부터 사이즈별 예쁜 디자인케이크와 미니케이크들까지

 

정말 다양한 종류의 케이크들이 있습니다.

 

면목2동사거리에 위치하고있습니다.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셔서

 

저와 다른 손님들에게 덤까지 얹어주시는 훈훈한 모습도 보여주셧습니다.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레스쁘아과자점'입니다.

 

제과기능장분께서 운영하고 계신걸 알 수 있습니다.

 

이 빵집은 사진촬영 요청을 했으나 결정을 내리실 사장님이 부재중이신바람에..

 

사진은 외부 전경밖에 없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ㅠ

지도상으로 중랑초등학교 오른편에 위치해있습니다.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엔젤스 베이커리'입니다.

 

매장 외부 전경입니다.

 

사장님이 조리복에 조리모까지 착용하시고 운영하시는게 보기좋습니다.

 

 

아무래도 규모가 작은것도 있고 사장님이 매장 바깥쪽 매대를 더 애용하시다보니

 

내부에는 많은종류의 빵은 없고 케이크매대또한 바깥에있는데

 

 

케잌 맞춤 배달 주문받습니다.'

라고 써져있는 팻말?이 눈에 띕니다.

 

작업장쪽부터 입구쪽 벽면까지 매대가 더 있지만

 

여백의 미가 넘칩니다..

 

물론 장사가 되는만큼만 만들면서 판매하는게 가장 좋긴 하지만

 

마냥 그렇게 생각하기에는 공간들이 너무 아깝네요..

 

안그래도 많지 않은 빵들이 더 적어보입니다ㅠㅠ

 

 

빵종류도 다양하고 주로 중형 대형빵들과 큰 단위로 포장되어있는 빵들이 진열되어있습니다.

 

할인행사도 하고있습니다 ㅎ

중랑초등학교에서 중목초등학교 가는길에있는 동부시장에 위치해있습니다.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브레드 원'입니다.

 

 

매장 외부 전경입니다.

 

해가 져서 어둑어둑한데 조명이 참 잘되어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외부매대에서는 주로 대형빵들을 판매하고 있구요

 

식빵은 천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진열되어 있으며

 

앞쪽에 포장되지 않은 빵들은 마치 시장에서 과일가게에 가면 사장님께서

 

 

 

다양한 사이즈와 디자인의 케이크들과

 

우유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찍기위해 양해를 구하자 사장님께서 '찍어~ 우리 거 티비에도 나온집인데 뭐 허허'

 

라고 하시며 ㅋㅋ 흔쾌히 촬영을 허가해주셧습니다.

 

엔젤스 베이커리에서 중랑역방향으로 가시다보면 시장안에 위치해있습니다.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쭈떼므'입니다.

 

훤칠한 남성분에 가려 안보이지만 '빵3개 천원'이 적혀있습니다 (빵30000원 아닙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보면 '식빵900원'이 적혀있는 화이트보드가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진열되어 있구요

 

모카빵앞에는 작게 시식용으로 잘라놓은 빵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집 역시 위 두 집에서 중랑역 방면으로 걸어가시다 보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꽤 무거운 양의 빵을 바리바리 싸들고

 

선배님들과 식사를 하고

 

막차를 타고 컴백 홈 하여 사온 빵들을 먹어보았습니다.

 

페스트리반죽이라 약간 바삭한 느낌을 예상했지만

 

예상외로 그냥 씹히는 식감이였구요

 

호두, 그리고 페스트리 특유의 고소함과 크럼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빵이네요.

 

 

크림치즈가 다른매장제품같이 달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삼삼하고 고소해서 더 좋았습니다.

 

 

인심이 돋보이네요.

 

 

김밥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빵이죠 후후

 

맛은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않는 새우바게트였습니다.

 

 

찹쌀부분이 눈에띕니다.

 

모카와 찹쌀, 소보루의 맛의조화가 은근히 괜찮았습니다.

 

 

 

이 빵 역시 찹쌀반죽이 눈에 띄는데요

 

찹쌀반죽 안에도 완두콩과 각종 견과류가 들어있습니다.

 

사장님께서 단거 싫어하는사람들이 먹기 좋다고 하셧는데

 

빵자체는 달지않고 고소하나 찹쌀반죽이 예상보다 많이 달았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쭈떼므에서 구매한 맘모스빵입니다.

 

엄청난 크기를 자랑합니다.

 

 

맘모스빵 단면입니다.

 

빵반죽자체에는 앙금이나 충전물이 들어가지 않았구요.

 

소보루가 가운데로 갈수록 두껍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딸기잼과 생크림, 건포도로 샌드되어 있습니다.

 

맛은 전형적인 맘모스빵이구요

 

소보루가 많은쪽을 씹을땐 많아서, 적은쪽을 씹을땐 심심해서 아주약간 실망이였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많이 걸어다녔지만

 

구매한 빵 무게가 은근히 무거워서 고생했네요 ㅎㅎ ㅠㅠ

 

동부시장이 굉장히 길었는데 긴만큼 빵집도 많았습니다.

 

프랜차이즈 빵집도 동네에 많이 있었구요.

 

그래서인지 동네빵집들은 가격이 하향조정되어 있습니다.

 

이게 면목동 빵집의 큰 특징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오늘 날씨가 굉장히 좋았는데

 

다음번에도 이렇게 날씨만 좋으면 더 많이 돌아다니고 싶네요

 

이상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 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벌써 네번째인데 갈때마다 항상 인터넷으로 찾는것보다 많은 빵집이 있어서 반갑기도하고 당황스럽기도 하네요

그래서

다음에 갈 동네를 말씀드리고

그 동네에 거주하시는 오유 유저분들의 빵집추천을 받아보고자 합니다.

다음으로 갈 동네는 내발산동입니다!

여기 우리동네다! 우리집옆에 이런빵집도 있다!